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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2017.04.10 06:10
아줌마, 왜 학교에서는 나이가 같은 아이들만 한 교실을 써요?”

왜 그런 생각을 했어?”

그게, 항상 나이랑 상관없이 아이들이 모여 있잖아요. 근데 왜 학교만 나이로 아이들을 나누는 걸까 하고요.”

                              - 학교란 무엇일까?, 오자와 마키코 지음

 

어른인 당신은 이런 의문을 한번이라도 가져 보셨나요? 아니라면 이런 아이들의 궁금증에 한번이라도 귀 기울여 보셨나요?

지금까지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당연한 것들에 대한 물음이 학생이 만드는 마을학교에서 시작됩니다. 학교교육과정에서 주어진학습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배움의 주체가 된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며성장하는 공동체구성으로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정치··경제 - 청소년의 정치적 자유 침해에 대한 연구

교육 - 교육의 효율성에 대한 문제해결방안(경쟁 VS 협력)’

공학 - 누진세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탐구

환경 - 폐기물 에너지를 활용하는 문제에 대한 연구

언론 - 편견으로 억압된 청소년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해결방안 탐구

자연과학 - 빛 공해가 뇌에 미치는 영향과 빛 공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 탐구

                 <꿈이룸 학교 더혜윰 프로젝트 인용>

 

 

2030년의 미래학교는 단순히 학교(School)가 아닌 학습공원(learning park)'이나 학습마을(learning village)' 개념을 제안하고 있다. 지금처럼 연령에 따라 나누어 둔 것이 아니라 마치 공원처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어울려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학습공원이 다시 소규모 학습공동체로 쪼개져 지금보다 더 민주적이며 자유로운 학습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2030년 미래학교: 어떻게 학습과 연구를 더 매력적이게 만들 수 있을까?(The New School in 2030: How can we make learning and working attractive?)" 연구보고서, 2014, 벨기에

 

공교육정상화를 위해서 학교뿐 아니라 마을에서 함께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넘나들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클라우스 슈밥은 저서에서 4차 산업혁명에서 교육의 역할을 칸막이 사고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생태계를 포용하고 통합하는 교육, 협력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통해 공동의 담론을 생산하는 교육, 관용, 존중, 배려와 연민을 통한 지역적, 국제적, 국가적, 차원의 지속적 협력과 대화의 교육, 인간중심의 공익을 위한 공동의 책임의식을 느끼는 교육이라고 밝혔다.

이에 학습의 변화방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 경험 융합, 교과 간 학문간 융합, 형식교육과 비형식 교육의 융합, 과학적 논쟁과 맥락기반학습 등이 3년 이내에 보편화 될 것이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협력활동과 학습자의 역할을 더 이상 소비자가 아니라 메이커(Maker) 또는 창작자로 전환시키는 학습활동, 그리고 실생활에서의 적용을 염두 해 둔 프로젝트 학습, 과제기반 학습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학습이 설계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은 교과 내 지식에 머물지 않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경험과 연결되도록 깊이 있게 설계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2030년 미래 학교의 모습은 이미 꿈이룸학교에서

                                              꿈이룸학교장 서 우철(의정부교육지원청 장학사)

 



 

이처럼 프로젝트 학습은 학습자의 주체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학습자 스스로 만들어가는 교육입니다. 마을 어른들의 지지와 격려, 사랑, 칭찬을 머금으며 배움의 자발성을 꽃 피워야 합니다. 아직은 더딘 걸음입니다. 기다려야 합니다, 청소년이 하고자 하는 힘이 생길 때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한꺼번에 다 이루려는 욕심은 애당초 버려야 합니다.

 

길잡이 교사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함께하는 정성스러움입니다.

 

 

 

 

  * 더혜윰 : 혜윰은 생각의 순 우리말로 더혜윰 프로젝트란 앎과 삶을 연계하며 더 깊이 사고하고 탐구하는 것을 추구하는

   프로젝트를 말함

 

 

 

                                                                                글) 3기 학부모기자(맘씨들) 백순주

 

 

 

 

 

 

 

 

 

 

 

 

 

 

 

 

 

 

 

 

 

 

 

 

 

 

 

 

 

 

Posted by 백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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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맘씨들 활동열심이시네요
    적극응원합니다.

    2017.06.01 2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애들 학교 일도 너무 열심히 해서 탈이 났습니다.ㅋ

      2017.06.18 15:02 신고 [ ADDR : EDIT/ DEL ]

나의 이야기2017.04.03 06:00

행복한 수왕초 학부모님~ 안녕하세요^^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전 총무님의 미리 계획된 음모) 올해 학부모회장을 맡게 된 백 순주입니다. 미리 알아채지 못하고 미련하게 당선 공약도 당선 소감도 준비하지 못한 채 '얼떨결'이라는 말로 모면한 아쉬움을 여기서 달래고자 합니다.

 

1. 학교통학버스

2. 대강당

 

설레시나요? 간절한가요? 이것만 해결된다면 완벽한 학교가 될 거라 생각하고 계시나요?

 

저는 식품첨가물에 예민(두드러기)한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세상 먹을 게 없습니다. 살맛도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감사'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조심하고 가려먹어야 하는 절제와 노작의 지혜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나너우리관(다목적실)이 소중한 이유입니다. 학교와 학부모 모두의 요구와 노력으로 이뤄낸 것이기에 ' 창고(화장실도 없다지요?)'같이 보여도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함께 키우는 아이'

 

학생, 교사, 학부모...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건강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커서 나라를 구하고 세계의 평화에 이바지하길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당장 내 아이 남 아이 우리 아이가 어울려 행복해야 합니다. 바로 이곳이 그 곳입니다. 저는 장담합니다.

제가 말씀드렸지요? 아이가 달라졌다고. 학교다운 학교를 이제야 만났다고. 수왕초에 감사함을 이젠 표현하고 싶다고.

 

어제 후광이 비추던 잘생긴 선생님(혁신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아이 담임선생님이 되셨습니다. 수왕초에 와서 늘 설레는 마음에 밤잠을 못 주무셨다는 (아이한테) 최고의 선생님입니다. 뭐든 해드리고 싶은데 '김영란법'에 걸려 물 한잔도 대접해 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학부모회에 열과 성의를 다해야 합니다. 선생님들께 힘을 실어드리는 일은 오직 우리의 '정성스러움'입니다.

 

http://www.joongd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703132187

 

필독! 큰 아이 담임선생님 기고^^

(교단만필  -중도일보,  2017. 3. 13일자)

Posted by 백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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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부모회장을 맡으셨군요. 축하해야 하나?
    힘든 일인데... 한 해 동안 힘드시겠습니다...

    2018.03.31 2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