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쓰기2015.07.25 17:29

기초학력미달학생 수학인턴교사로 근무하면서 결코 짧지 않았던 2년간 00중 프라임 클래스(소수를 Prime Number라 칭하는데서 따왔지요!) 생활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습니다.

꼭 한 달을 남겨두고 출근 통보를 받아든 저는 7년 동안 집에서 내 아이만 열심히 키워온 터라 어떤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시작된 첫 번째 고민은 기초부진학생은 누구일까? 왜 그 학생을 담당 할 새로운 인력이 필요할까?’였습니다.

 

그 답은 항상 제 편이면서 후원자인 남편이 시원스럽게 답해 주었어요.

 

 

날 봐! 내가 정답이잖아. 중학교까지 늘 꼴찌에서 두 번째였던 내가 마지막에 어쩔 수 없이 다니게 됐던 00농고에서 정신 차리고 공부를 시작한 것은 나도 하니깐 공부가 되고 성적이 오르더라는 거야. 물론 고등학생이 되니깐 내가 뭘 해 먹고 살아야 하나 하는 고민을 수 없이 했었지.

 

공부는 이미 자포자기한 상태라 그게 공부라는 답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어. 시험 보기전날에 선생님께서 나눠 주셨던 시험대비 프린트를 한번 읽어 본 것이 내 인생을 바꾸었다고나 할까? 거기 애들은 시험문제를 알려줘도 관심이 없거든. 나한테 성적표는 아버지한테 늘 북북 찢기며 혼나야 했던 기억뿐이었는데 점수가, 등수가 점점 오르기 시작하더라. 이제껏 놀다가 공부하려니 처음엔 꽤나 힘들더라고.

 

바위(머리)에 정을 내리쳐서 돌을 하나하나 깨 겨우 지식 하나를 새겨 넣었다고나 할까? 근데 노력하니 운도 따랐는지 전문대에도 가고, 4년제 대학에 편입학도 해서 다닐 수 있었지. 해도 해도 안되는 게 영어라 그만 포기하고 영어시험 안 보고 할 수 있는 직업을 찾았어. 그게 울 엄마가 그렇게 원하시던 공무원이더라. 그래서 거기에 승부수를 던졌지. 누군가 기초만 잡아 준다면 분명 늦지 않은 애들이 있을 거야. 물론 당신은 그 일을 잘 할 수 있을테고. 첫 시간에 내 얘기를 해 줘! 너무 늦으면 더 힘들어진다고!”

 

EBS 다큐프라임에서 핀란드 아이 교육에 대해 본 것이 생각났어요. 자원이 부족한 나라이기에 단 한명의 낙오자 없는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혁명을 시도한 결과 지금은 경쟁 없이 즐겁게 공부하면서도 세계 최고의 학력과 공부 효율성을 자랑하는 나라가 되었다는 내용이었지요. 어쩌면 시작단계에서는 우리나라와 닮았습니다.

 

학업 성취도는 세계 1~2위를 달리는 반면(학업성취도국제비교연구 2009), 청소년행복지수는 OECD 주요 국가 23개국 중 23(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2012)이라는 우리나라도 교육혁명을 시도하려는 것은 아닐까? 그 출발점에 내가 서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새로운 에너지가 솟구쳤습니다.

그날부터 매일 4시에 일어나 여러 선생님들의 EBS강의를 보며 수학적 감을 살려내고 흐름을 파악했어요.

 

아이들 목표점수를 정하게 하고 스스로 매일매일 할 수 있는 일(3문제 풀기, 교과서나 문제집 한쪽 풀기 등) 을 정하게 한 후 매 수업시간마다 체크했어요. 공부 시작 전에 쉬운 5문제를 골라 반복해 풀게 해서 성취감을 높이려 했지만 10분 테스트가 늘 45분 만에 끝나곤 했어요. 기초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문제풀이를 하려니 설명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거든요. 수학 평균30점대 이하 아이들이었지만 목표점수는 평균 70점을 웃돌았지요.

그래, 다들 수학을 잘 하고는 싶구나!’

 

조그만 일에도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200점 만점으로 놓고 채점을 하니 모두들 백점을 웃돌았어요. 절대 이 수업시간에 벌점은 없고 상점만 있다며 잘못은 애써 외면하고 모른척했습니다.

 

나의 목표는 아이들이 오늘 한 문제는 꼭 알고 간다. 중간고사에 내가 적어도 10문제는 기필코 맞추고 말 것이다.’였어요. 과욕은 절대 금물이라 생각 했어요. 제가 욕심을 많이 내면 말이 빨라질 테고 12명에서 시작한 수업이 제 호흡을 따라 온 두서너 명으로 끝날 것을 염려해서였지요.

 

어느덧 한 학기가 흐르고 성적이 정말 2배씩 오른 아이도 있었지만 소수였고 여전히 수업시간에 3층에서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 5층 교실에 올라와 수업을 따로 해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한 채 헤매는 불만 섞인 아이들을 잠재울 수 없었어요.

 

어쩜 제가 찾아든 카드가 정답이 아닐 거라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을 무렵 시간이 흘러 이듬해 새로운 아이들을 맞이했지요.

이번에는 수학부장님께서 분반에 앞서 저에게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각반에 들어가 프라임 클래스운영에 관한 간단한 소개를 아이들에게 말 할 수 있었어요.

중학교 1,2,3학년 수학단원이 뭔 줄 아니? 그래! ‘. 숫자에서 출발해 머리 아픈 수학이 탄생했지만 수가 사라진다면....... 상상해 봤니? 시간도 날짜도 알 수 없게 되겠지! 내 생일이 사라지는 건 참기 어려운 일이잖아!”

 

그리고는 대뜸 이렇게 물었습니다.

너희에게 얼마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쓰겠니?”

“.......”

하루요!”

“1년이요!”

“1시간이요!”

한 아이의 대답에 봇물 터지 듯 서로 대답하기 시작했어요.

헬렌 켈러가 ‘3일만 볼 수 있다면...’ 뭘 하고 싶다고 했는지 아는 사람?”

첫째 날은 사랑하는 이(설리반 선생님, 어린아이)의 얼굴을 보겠고, 둘째 날은 밤이 아침으로 바뀌는 기적을 보리라. 셋째 날은 사람들이 오가는 평범한 거리를 보고 싶다. 단언컨대, 본다는 것은 가장 큰 축복입니다.’

TV광고 덕에 아이들이 줄줄이 외고 있었습니다.

우린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이 많단다.”

 

초등학교 1학년 필독서에 오늘도 당신 통장에 86400원이 입금되었습니다.’라는 책이 있어. 이 돈은 그 날 다 써야 하고 남기면 그냥 사라져 버려. 자고 일어나면 어김없이 이 메시지가 와 있지. 그럼 어떡해야 할까? 부자가 되려면 열심히 써야겠지?”

하루 86400!! 남김없이 부지런히! 난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해. 절대 시기를 놓치지 마라. 박지성 등번호가 13, 박찬호가 61! 공통점이 뭔 줄 아니? 그래 중1과정단원에서 배운 소수!! 이 팀에서 소중한 선수란 뜻이야! 소수(素數)가 영어로 Prime Number. 소중한 수!”

그리고 말을 이었습니다.

 

내가 운영하는 반은 수학 기초반도 수학 향상반도 아닌 Prime Class . 소중한 반! 다이아 반지가, 명품백이 왜 소중한 줄 아니? 비싸서? 물론 그것도 맞지만 그건 값을 치를 때 그 뿐이야. 내가 소중히 다루니깐 그렇다고 생각해! 날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내가 소중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지금 이 순간을 놓쳐서 후회하지 말고, 아는 척 허세부리지도 말고, 금방이라도 내가 하면 될 것 같은 허영도 던져 버리고 지금부터 시작하자. 더 늦으면 이보다 몇 배는 더 힘들어질 수도 있을 거야.”

 

갑자기 손을 번쩍 들어 보이며 힘주어 말했어요.

나랑 세 가지만 약속하면 반드시, 기필코 난 너희들 수학성적을 올릴 거야. 첫째, 교과서와 필기구를 가져온다. 둘째, 지각하지 않는다. 마지막 너희들이 적어 낸 목표점수를 위해 매일 꾸준히 단 10분이라도 수학공부 한 흔적을 남긴다.”

10분 강연에 아이들에게 박수까지 받았네요. 물론 전날에 어떤 말을 할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아이들이 감동이라도 받은 걸까요?

 

프라임 클래스에 들어오겠다고 쫓아오는 애들을 성적순으로 잘라내야 했으니까요.

 

그렇게 해서 모아진 50여명의 아이들 눈빛에선 어떤 의심도 의문도 자라고 있지 않았습니다. 학습동기가 분명했기 때문에 목표가 주어졌기에 가능한 일이었지요.

 

그럼 어떻게 아이들이 수학이라는 과목에 관심을 갖게 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쉽게, 아주 쉽게 수학적 개념을 이해하도록 가르칠 것인가?’를 또 생각했습니다. 물론 사랑, 칭찬, 지지, 격려라는 바탕색 위에 말이지요.

 

그렇게 해서 강의 계획안 제목을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정하고 단원을 ()는 어떻게 생겨났을까?’로 풀어 갔어요.

수의 역사(최초의 수세기) 아라비아 숫자(‘0’의 탄생) 세상에서 가장 큰 수(불가사의, 감개무량, 구글) - 피타고라스학파(만물의 근원은 ’) 소수(素數, 小數) 순환소수 순환지하철 순환선, 물의 순환, 혈액의 순환, 계절의 변화, 60甲子(십간, 십이지)의 예로 이어갔어요.

 

중간고사 즈음에 문제가 하나 생겼어요. 아이들 흥미는 끌었지만 진도가 느려 시험 진도를 따라 잡기 힘겨웠지요.

내가 하고 싶은 수업은 어렵겠구나!’

 

늘 배고파하는 아이들에게 공부도 다 먹자고 하는 일이지 싶어 오전 시간엔 간식 가져오는 것을 허용했지요. 대부분 아침밥은 못 먹어도 머리는 감아 고대기로 말아야 하고 얼굴 그림 그리기도 빼놓으면 큰 일 이기에 차려놓은 밥은 그저 눈요기였던 거예요. 학교 앞 문방구에서 산 1000원짜리 주먹밥 먹을 곳이 없어 한적한 5층 화장실서 허겁지겁 먹고 수업 들어가는 아이들을 몇 번 본 터라 소중한 반의 품위유지를 위해도 필요한 일이라 여겼지요. 먹는 즐거움이 학습으로 이어져 수학시간이 기다려 질 거라는 기분 좋은 기대감이라고나 할까요?

 

그러나 점점 수학의 다양한 풀이 방법엔 감탄보다 한탄이 앞섰던 아이들은 온데 간데 사라지고 각양각색 먹거리의 기발함에 입을 다물기가 어렵더군요. 김치, 불고기, 참치주먹밥은 물론 생 라면, 과자, 음료수, 샌드위치, 젤리 얼음과자. 슬러시에 이르기까지.

 

이런 자유롭고 끝없는 아이디어로 샘솟는 창의적인 아이들을 수업이라는 틀에 내가 가두고 있었던 게 아닌가 하는 반성을 할 뻔 했습니다. 영양가 없이 배만 채우는 음식이 성장에 문제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는 제쳐두더라도 주객이 전도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으니까요.

 

기본으로 돌아가자!’

자유가 방종이 된 상황에서 통제가 필요해 선택한 것은 벌점 부과였어요. 일단 시종과 동시에 간식허용은 금지!! 교과서 안 가져오면 2, 지각하면 1, 숙제 안하면 자진납세(스스로 정한 속력으로 제 주먹에 와서 머리를 부딪히는 행위)를 했지요. 수업 끝나고 청소를 하면 상점 2점을 주는 센스도 잊지 않았고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 해도 똑같은 아이들은 없기에 한 가지 정답이 적힌 카드를 집어 든다는 건 큰 후회를 가져 올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아이들 하나하나의 관심과 칭찬, 격려는 타력’(눈에 보이지 않는 우주의 커다란 힘-이츠키 히로유키 )으로 작용해 상상할 수 없는 결과를 가져 온다는 확신은 자신 있게 답으로 내 놓을 수 있습니다.

 

하루 열심히 한 다음날은 꼭 게으름 피우던 효빈아! 자고 일어나면 어차피 또 모르는데 오늘은 좀 쉰다고 했지? 선생님은 네가 꼭 한 문제는 외워서라도 스스로 풀기를 아직도 바라고 있단다. 그리고 숫자가 달라져도 같은 문제야. 네가 아는 문제니 당황 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보렴!

 

석진아! 커다란 눈망울을 가진 널 친구들은 티라노라 불렀지만 어떤 매서움도 없는 선한 눈매란다. 입으로 뱉는 말이 거칠어지면 네 행동도 닮아가니 마음 깊숙한 곳에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입에 담아보렴!

 

노건, 광현아 선생님도 니들 둘 사이에 좀 끼워 주지 않겠니? 가끔 선생님도 봐 주렴. 광현아! 사람과 사람이 눈을 마주치는 건 아주 중요하단다. 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거든.

 

병일아! 공부 잘하는 누나가 있어 괴롭다고? 정수한테 수학문제 설명하는 걸 들어보면 예술이던데? 누나를 이용해 보렴. 내가 늘 부탁하는 말 있지? 제발 날 마음껏 이용해 달라고....... 수학문제 푸는데 말이야.

 

정수야! 병일이가 알려 주는 게 더 쉽니? 내가 너희 눈높이를 못 맞추고 있구나. 나도 노력할게 울 정수도 선생님 부탁하나 들어 주겠니? 네가 생각하는 걸 내려놓고 귀를 좀 열어두렴! 그럼 더 많은 걸 갖게 될 거야.

 

엄마, 아빠가 공부집중에 방해된다고? 준호야!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면 그야말로 네 편은 없을 수도 있단다. 항상 네 편이 되어 줄 두 분께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렴. 그럼 마법이 일어날 테니...,,,, 뭔지 궁금하다면 한번 해 보려무나.

 

멘티 솔민아! 책상 밑에 숨어 있는 널 아이들에게 속아 늘 못 찾아내곤 했지. 선생님도 못 하는 게 있단다.^^ 비오는 날엔 자전거 타기 위험하니 조심 또 조심 하렴!

 

콜라 사 달라 부르짖던 승현아! 결국 선생님이 네 성적 오르기 기다리다 지쳐 사준다는 약속 못 지키고 떠났구나. 애써 교정하고 있는 이가 상할 수 있으니 조금만 마시렴.

 

단검 승부 인찬아! 악수는 그만!! 선생님 손이 으스러지는 줄 알았다. 중국어, 일어 실력은 수준급인데 수학만 어렵다고? 1등도 해본 사람이 한다더라. 네가 하는 질문이 예사롭지 않더구나. 그렇게 원리를 알다보면 통()하는 날이 올 거야.

 

여름이 힘겨운 현우야! 아토피 때문에 가려워 집중이 어렵지? 신경도 예민해져 말도 거칠어지고 있더구나. 현우는 웃는 얼굴이 젤 귀여운데....... 웃음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니 억지웃음이라도 지어보렴.

 

만화 캐릭터 화가 준영아! 네 볼펜은 마술 펜이더구나. 그렇게 세밀하게 그려내다니 정말 놀랐단다. 이건 비밀인데 난 미술은 꽝이었단다. 난 네가 부럽단다.

 

현재 스코어 승리 현승아! 뇌종양쯤은 꼭 이겨내고 분위기 짱 6반으로 빨리 돌아오렴.

 

도우미 민우! 아빠가 빨리 병원에서 일어나셔서 의젓해진 민우 모습을 꼭 보셔야 할 텐데....... 부등식 이젠 자신 있지? 넌 이해력이 빨라서 조금 늦은 출발이더라도 인생이란 큰 그림에선 결코 늦지 않단다. 육상선수니 문제없겠지?

 

찬희, 성진아! 너흰 떨어져 앉아야 공부가 될 텐데.......

성진아 열쇠 비밀번호는 1467이야. 그게 그렇게 궁금했니? 2학기 때 확률을 배우고 나서 한번 다시 도전해보렴. 그래도 쉽진 않을 거야.

 

검도선수 동민아! 뭉개진 손톱이 빨리 자라나야 할 텐데........ 이젠 그만 물어뜯으렴. 검도하듯이 수학도 파고들면 좋으련만. 공부머리는 아니라고? 찍는 게 더 많이 맞는다고? 애구! 널 어쩌면 좋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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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 -스타벅스 창업자 하워드 슐츠도-

평소 스쳐 지나친 것들이 기회로...’ -타이드 인스티튜트 대표 고 산-

5층에서 마주 할 때마다 웃어 주시던 복지 부장님이 계셨지요.

힘들지? 애들은 칭찬거리야. 하나하나 마주대하며 난 네가 특별 하단다며 관심 가져주면 변하기 시작하지.”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느끼고, 겪으신 교육철학을 새내기(?) 교사에게 툭툭 던지셨지요. 그러다 복지부장님과 우연한 기회에 인연이 닿았어요. 교육복지 대상 아이들로 구성된 ‘00스터디에 제가 하고 싶다던 수업내용을 보시고 부장님께서 인문학이라는 과목으로 90분씩 12번 수업할 기회를 내주셨어요.

 

교육학에서 성공경험이 부족하여 무력감에 빠져 있는 학생에게 쉬운 문제풀기만 반복하면 학생의 유능감이 더욱 저하되고 무조건 긍정적 피드백 사용은 유능감을 높여 동기를 높이고 학습 수행향상은 될 수 있지만 인지적 측면에서의 학습과 관련하여 최선이 아닐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접근방법을 학습이 아닌 동기부여에 초점을 맞춘다면 큰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까? 현 박근혜 정부 자유학기제취지를 좀 살려내서 이끌면 어떨까?

내가 해 보고 싶은 수업을 할 수 있겠구나!’

[나의 꿈을 찾아서 - 더 나은 내가되기- 나의 장점 50가지 - 작은 행복 만들기 마법의 순간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강의내용에 책 30여권을 녹여 냈지요.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매일 감사일기 쓰기와 10년 후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지금 당장 시작 할 10분의 투자종목을 이야기 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제겐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올 해 세운 10가지 다짐을 다시금 펴내서 곱씹어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새로운 일을 위해 작은 변화 & 사소한 차이를 만들어 나가야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2014. 630

2학년 교무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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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백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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