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2015.11.12 06:08

녹색식생활지킴이 칭찬합니다.

 

1. 환경 친화적 식생활 실천 환경을 생각하는 식생활로 나와 지구를 돌봅니다.

지구를 위하여 음식을 남기지 않습니다.

2. 건강한 한국형 식생활 실천 골고루, 알맞게 먹으며 내 몸을 지킵니다.

고른 반찬과 좋은 음식으로 몸을 튼튼하게 키웁니다.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식사합니다.

3. 감사하고 배려하는 식생활 실천 가족과 함께 식생활문화를 가꿉니다.

소중한 음식을 고맙게 여깁니다.

 

매주 수요일은 잔반 없는 날입니다.

평소 잘 실천하는 학생에게 표창(녹색식생활지킴이상) 및 간식을 제공합니다.


잔반 없는 아이에게 스티커를 주면 자기이름옆에 붙입니다. 한 달동안 제일 스티커가 많은 반에 간식이 배달됩니다.


어제는 아이들 학교급식 모니터링을 다녀왔습니다.

학교급식 모니터링이란 학교급식의 운영과 위생관리 등을 공개하고 참관과 급식활동에 참여케 함으로써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급식운영에 반영하도록 하고자 함입니다.

모니터요원의 구성 및 운영방법은 학부모로 구성하고, 2회 이상 학교실정에 따라 운영하여 점검표를 작성합니다.

활동은 식재료의 검수과정, 조리과정을 참관하고 개인위생, 시설설비위생, 식재료 위생관리 등 위생관리 실태를 공동 점검합니다. 배식과정, 급식관련 교육활동을 참관하는 일도 합니다.



검수란 납품된 식재료의 품질, 선도, 위생, 수량, 규격 및 급식품 사양이 구매 요구서(발주서)와 동일한 지를 검수하여 수령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말한다.

검수방법은 시작 전에 발소독 -> 위생복 착용 -> 검수 시 도구 준비(온도계, 검수일지, 급식품 검수기준서 등)를 준비하고 급식 납품 

운반차량의 위생상태, 정리정돈, 차량내부의 온도(10°C이하)가 적정한지 확인한다.

식품이 도착하면 즉시 시행하며 납품업자와의 대면 검수 및 품목별 검수를 원칙으로 한다.


 

오늘 메뉴에 새우튀김은 지난달에 새우의 신선도가 떨어져 반품을 시킨 적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이제나 저제나 기다려 오늘 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이처럼 검수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식재료에 관한 결과를 검수 조서에 기재하며, 검수원의 확인들 받고 반품 또는 교환 조치를 합니다. 검수시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방법은 물품 주문사양에 맞는 물품을 납품하지 않았거나 지정된 검수시간에 납품을 하지 못하여 조리시간에 지장을 초래할 경우 3회이 반품확인서 및 서면 경고를 통해 업체 교체 및 평가 자료로 사용합니다.



짜짠~ 오늘이 무슨 날일까요?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가래떡데이? 젓가락데이? 빼빼로데이? 맛있데이~^^(영양샘 센스 짱!)


[Web발신]

안녕하세요?

빼빼로데이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내일 등교시 과자를 학교에 가져오지 않도록 가정에서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되는 기념일에 학생들의 소중한 용돈이 사용되지 않도록 잘 설명해 주세요.

고운초 드림


어제 받은 문자입니다.  역시 아이들의 서운함을 아시는 영양교사십니다고맙습니다^^




 

"일본에서는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에 걸쳐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했다. 그리고 1990년대 들어서 다시 학교폭력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었다. 인간행동 연구 전문가인 심리학자도 이런 이상한 인간행동이 식사 문제와 연결된다고 생각한 적이 거의 없었다. 물론 영양학자들은 심신의 건강에 식사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강조한다.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식양생(食養生 : 음식물의 영양을 고려하면서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꾀하는 것) 실천가들이 올바른 식사의 중요성을 주장하며 많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병을 치료해왔다. 미국에서도 인간행동 연구자들 가운데서 식사문제를 중시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림랜드는 논문 <범죄와 비행, 폭력 감소에 대한 영양학적·생물학적 접근>을 발표했고, 샤우스는 <식사와 범죄 그리고 비행>이라는 책을 출판했다(식원성증후근, 오사와 히로시著, 국일미디어, p.7)."

 

배부르면 남 해칠 위험이 없다

영양교사는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몸에 좋은 음식을 넉넉히 먹이면 학교폭력도 사라지게 될 거라 장담합니다.

무기질이 부족하면 예민해지므로 영양균형을 생각하며 매월 식단을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화이팅!!!


*잠깐! EAT(학교급식전자도달시스템)에서 학교별로 급식업체 공개경쟁입찰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백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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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부르면 남 해칠 위험이 없다’...?
    그렇군요. 학교폭력이 만연하는 것도 채우지 못해 나타나는 현상이지요.
    한발 더 나아가서 원산지 검수며 방사능 검수까지 가능했으면 더 좋겠습니다.

    2015.11.12 0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식재료를 받을 때 유통기한과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는 것으로, 방사능 검수도 이미 처리되어 온다고 합니다. 오존살균만 급식실에서 1시간동안 한다고 해요.

      2015.11.12 07:47 신고 [ ADDR : EDIT/ DEL ]
  2. 좀 적은 듯싶게 만들어
    다 먹는 식습관이 필요한데
    너무 많이 만들고 너무 많이 남기고 그러네요.
    지구가 먹다 버린 음식물 찌꺼기로
    신음하고 있다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이니까요..

    검수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먹거리를 가지고 장난을 쳐보겠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 텐데 말입니다..^^

    2015.11.12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아요. 참 중요한 지적입니다.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려야 해요. 그냥 무조건 믿거나 맛있으면 된다는 생각이 독이 되고 맙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 야채를 잘 못먹습니다. 맛이 없다네요. 강한 맛에 길들여져 있어서 은은한 맛은 느끼지 못해요.

      2015.11.12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3. 멋지오. 참말!!
    스토리가 살아나오. 그대글엔 생명이 있소. 세상을 까고, 교육정책을 까도..개념없는 이시대 학부모를 또까고 비뚤어진 정치를 깔지라도..그대글엔 생명이 있소! 무엇이든 신나게 잘 까는(?)여인. 그래서 나에겐 까도까도(?) 신기한 백순주님이랄까? 하하하하~~ 앞으로도 그렇게 세상을 까 주시오!
    백순주기자님이 매의눈으로 지켜보니 다람쥐들 학교는 안심이 되네요. 영양사샘도 쫌 멋졌다고 전해주시오.
    와우~~ 내일도 기대하겠숑.
    나도 생명있는 글쟁이 될것이오~~ 굿럭 투데이!!

    2015.11.12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내일은 기대마소. 머리 아프오.
      그대 글도 살아 꿈틀대고 있으니 앞으로 천년은 숨쉴게요.

      2015.11.12 15:52 신고 [ ADDR : EDIT/ DEL ]
  4. 학교 급식에 관계되는 모든 분들이 내 아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임햇으면 좋겠습니다

    훌륭하신 영양교사이십니다
    타의 모범이 됩니다^^

    2015.11.12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내 아이는 우리 아이들과 성장할텐데 눈 앞에 이익을 먼저 생각하다 보면 부메랑이 되어 날아올 겁니다. 독이되든 복이되든 말이예요.

      2015.11.12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5. 영양교사가 아이들을 많이 생각해주네요
    멋있는거같아요

    학교다닐때 잔반 없는 날을 본거 같기도 하네요.
    음식의 소중함을 그때는 몰랐는대.. 지금 보니까 다른거같아요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2015.11.12 1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급식을 드셨던 세대셨군요^^ 우리 도시락 세대보다 다양한 메뉴에 부럽기까지 하더라고요. 좋은 밤 되세요.

      2015.11.12 20:5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