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성-논문2015. 9. 25. 06:00


설사약을 싣고 아프리카를 누비는 코카콜라


1980년대 초 영국의 사이먼 베리가 구호단체 '콜라라이프'(콜라 유통망으로 아프리카 아이들의 생명을 살린다)를 설립했다.


야모요는 세계각지에서 온 구호자금을 통해 무료로 공급되는 약품(설사약)의 일종이다.

실제 아프리카는 기아보다 설사로 죽는 아이들이 더 많다. 100원도 채 되지 않는 설사약을 아프리카 난민들에게 보내려면 유통비가 수십, 수백배에 이른다.

 

어떻게 할까?

사이먼 베리가 어느날 햄버거와 콜라로 점심을 때우다 문득. ! 이거야. 콜라를 먹지 않는 나라는 없어


약품상자를 역삼각뿔 모양(재활용 다기능 용기)으로 만들어 콜라박스 한 개당 10개의 야모요를 넣고, 안정적 배달을 위해 유통비에 900원을 보너스로 얹주는 센스까지 더했다. 세상을 바꾼 아이디어이다.






Life Straw는 유네스코와 협력하여 디자인21이 만든 '개인용 정수필터'이다.

역시 오염된 물로 인한 설사로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기 때문에 발명된 디자인이다.


Q-drum은 여성이나 아이들이 쉽게 물을 운반할 수 있고 

고장이 나지 않아 물 부족국가에서 사용이 용이하도 만든 물통이다.

최대 50리터까지 채울 수 있다니 물이 부족한 국가에서는 무척 유용한 제품이다.







페루 리마는 연간 강수량이 거의 0%지만 습도 98%의 전형적인 해안 사막지대로 엄청난 식수난을 겪고 있다.


오직 공기만으로 식수를 만들어 내는 '세계 최초 정수기 광고판'이다. 

매일 식수를 96리터나 만들어내 지역 주민들이 무료로 마시거나 물통에 담아갈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최고의 오아시스가 아닐 수 없다


UTEC 공과대학교 학생들이 '공학기술을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는 원대한 꿈을 가진 우수한 신입생'을 맞이하기 위한 행동으로 만들어진 놀라운 광고물이다. 실제 신입생 지원율을 38%나 올렸다.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장애인 단체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된 이 점자버거는 큰 감동과 화제를 낳고 있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맛을 보기도 전에 손을 통해 먼저 음식을 느끼고 즐거움을 얻고 있다


당신을 위한 100% 소고기 버거


영국의 햄버거 브랜드 윔피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점자 버거는 자신들이 뭘 먹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배려이다.








500년 앞서 우리나라에서도 세종대왕이 1446년 훈민정음을 반포하고 <용비어천가>. <석보상절>, <월인천강지곡>을 편찬하여 널리 알리려 했으나 백성들은 알지 못했다. 방을 붙인다 해도 글을 모르는 백성들이 읽을 수 없었고, 지금처럼 택배가 있었던 것도 아니지 않는가.


"그래 맞다. 돈을 쓰지 않는 백성은 없다."


문득 무릎을 치는 생각에 이른 세종은 돈처럼 널리 쓰이라는 뜻으로 별전(기념주화)을 만들어 퍼트렸다. '효뎨례의'(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간 우애를 도탑게 하며 예절과 의리를 지키라) 별전이 약 400여종에 달하는 우리나라 별전 중 유일하게 한글로 되어 있는 이유이다.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은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나타난다.



세렌디피티란 완전한 우연으로부터 중대한 발견이나 발명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미국의 사회학자 로버트 머튼은 완전한 우연이나 행운도 아무에게나 찾아오지 않는다고 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최선을 다한 사람만 그런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뉴턴에게 물었다. 만유인력을 어떻게 발견했느냐?

내내 그 생각만 했으니까!”

 

아인슈타인도 마찬가지다. 상대성 원리를 어떻게 발견했느냐?

몇 달이고 몇 년이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으니까.”

 

     -참고 : 교과서에서 나오지 않는 발칙한 생각들, 공규택著.   http://www.mypoba.or.kr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이런 '창의''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배려의 마음'까지 더해진다면 어떨까?

'창의·인성을 갖춘 인재상'이 이젠 손에 잡히는가?

 

부족하다면 앞으로 내 블로그를 주목하라! 호호호.




Posted by 백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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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머리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용도의 가치가 천차만별입니다.
    코카콜라.... 미국의 상업주의 상징이요, 제국문화의 첨병인 코카콜라의 숨은 얼굴.
    천사의 얼굴을 한 코카콜라의 뒤에 숨은 상업주의가 무섭습니다.
    좋은 머리 인류에게 희망을 주는데 썼으면 좋겠습니다.

    2015.09.25 0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댓글이ㅜ날라가뿟네. 다시.씀. 기억이 안나서 어쩐댜..

    2015.09.25 0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암튼 난 앞으로 이 블로그를 주목하겠소. 내가 창의적 인재가 아닌것을 알려줬네. 히히 깊이 배우고 갑니다. 배움의 목적도 지식과 과학의 쓰임도 이렇게 인류를 위해... 쓰여진다면 얼마나 훌륭한 일이오. 취직을 위해서가 아닌.
    기업들도 결국 이런 인류애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돈을 벌었으면.. 아니면 빌게이츠처럼 벌은 돈으로 연구와 지원을 하던지..
    난 돈이 없지만 내 창의적 안목으로 남을위해 오늘 무엇을 할지 잠시 고민해야겠소. 기회되면 내가 오늘 뭐했는지 알려주리당~~
    라라라~~~

    2015.09.25 0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감동만 주는줄 알았더니 깨달음도 주는 알콩여사 블로그가 가까이 있어 감사하오. 이말을 꼭 하고 싶어 다시 옴. 어제 봤던 목소리 제일 큰 여인이 맞소?? 하하하하 넘 멋진글이라서 매칭이 안되오. 개인적으로 목소리 큰 사람이 불편하고 잘 안 맞소만..그대는 넘~~넘~~ 좋소~~~~ 어쩌~~~~~~~~매력 덩어리요~~~~~~

    2015.09.25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세렌디피티에 대해서는 저도 관련 글을 쓰다가 만게 있습니다^^
    앞으로 주목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2015.09.25 0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러고 보니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만 더 반짝일 수가 있는 거네요.
    누군가는 돕겠다는 마음이 없었다면
    포스팅해 주신 이런 아이디어들이
    탄생했을 리는 없을 테니까요.
    작은 아이디어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니 정말 좋네요.

    잘 읽고 갑니다.
    조금은 뜨거운 날씨이지만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5.09.25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결국 핵심은 배려하는 마음이군요.

    2015.09.25 1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