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첨가물2015.08.08 06:56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2) -안병수 지음, 국일미디어

 

주부 경제 기여론’ -어느 의학 평론가의 냉소적인 발언(p.70)

 

<이미지 출처 : 지도 랭킹샵>

 

 

오늘날 주부들은 두 가지 점에서 경제성장에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무분별하게 가공식품을 소비함으로써 식품산업을 번창시킨다는 점이요, 또 하나는 가족을 질병에 걸리게 함으로써 의료산업을 발전시킨다는 점입니다.”

 

화가 나는가? 억울한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나는 주부이니까.

그러나 그 이전에 나는 대한민국 엄마이므로 변명보다 성찰이 필요할 것이다.

 

살림의 뜻을 알고 있는가?

 

'살림'이란 '사람을 살린다'는 뜻입니다. '살림을 잘 한다'는 말은 '사람을 잘 살리고 있다'는 얘기다."

 

예로부터 한글에는 깊은 철학이 있다. 때문에 살림을 잘 한다는 말은 저축을 많이 했다’ ‘돈을 많이 모았다는 얘기가 아니라 얼마나 남을 살리는 일을 많이 했는가, 눈에 보이지 않은 은덕을 잘 저축했는가를 두고 하는 말이다. 사람이 사는데 '살림'이 있다면, 불교에서는 '살림법회'가 있었다. 사람을 살리는 법회라 하여 '살림법회'라고 했지만 요즘에는 이 말을 잘 쓰지 않고는 있다. 다만 기본 정신은 면면히 이어오고 있다.

 

"살림은 여자만 하는 것도, 남자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남을 잘 살리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돈만으로는 남을 살릴 수 없습니다. 우선 가족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가족이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부터 시작하세요."

 

                                         [차길진의 세상읽기] 중앙일보[일간스포츠] 2008.07.22

 

이제 좀 흥분된 마음이 가라앉았다면 우리 가족이 잘 살 수 있도록 도울 일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볼 때가 왔다.

 

모 식품회사의 마케팅 정책 국내 한 경제신문(p.48)

 

5년 후 또는 10년 후, 우리의 주거환경은 어떤 모습을 띠고 있을까.

국내 유력 종합식품업체의 하나인 이 회사는 부엌 없는 집이란 청사진을 제시한다. 주부들이 부엌에서 일할 필요가 없게 만들어, 편리하고 위생적인 식생활 문화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이 회사의 총괄부사장은 집에서 식사할 때도 전자레인지로 간단히 데우기만 하면 되는 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꿈같은 세상이 온다니 설레는가? 그렇다면 더 이상 이 글을 읽지 않아도 좋다.

 

내가 무슨 얘기를 할지 궁금하다면 좋다.

지금 당장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일부터 시작하자. 너무 거창하거나 힘들면 금세 지치고 말테니 작은 일,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자.

 

전자레인지를 없앤다? 나도 아직 못 버리고 있다.

라면을 일주일에 아니 한 달에 한번만 먹는다.’

어떤가? 이 정도라면 가능하다. 약속을 했으니 가족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실천 할 일만 남았다.

 

<이미지 출처 오마이뉴스 -  냉동식품코너에서 고객이 즉석음식을 고르고 있다. 미국의 식료품점에서 팔리는 냉동음식들 다수는 전자레인지 하나로 조리가 가능하다. 진열대 위에 '주요리(entree)'와 '냉동야채' 등의 안내판이 보인다.>

 

여기서 잠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99679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032902011657650002

 

 

참고하세요. 판단과 결정은 늘 스스로의 몫입니다.

 

 

 

Posted by 백순주